에프랩(F-Lab) Node.js 백엔드 1개월 후기~

 

에프랩 신청 배경

제가 F-Lab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혼자서 성장하는것에 한계에 부딪혔다. 이전 사수 없는 환경에서의 3년간의 개발자 생활에서 소위 말해 저는 "물경력"을 쌓아온것 같았다. 그래서 Node.js 개발자로 좀 더 성장하고 싶어서 해당 F-Lab을 신청하게 되었다.

 

1개월 간 배운 점

JavaScript와 Node.js를 사용해왔기에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멘토님의 깊이 있는 질문들에 답변을 하면서, 제 지식이 겉핥기에 불과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OS에 대한 공부도 비슷했습니다. 이전에 가볍게 들었던 OS 강의가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깊게 공부할수록 제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개월 동안 만나본 멘토님

멘토님은 정말 탄탄한 CS 지식과 기본기를 갖추신 분이셨고, 모르는 것이 없으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을 질문할 때마다 명확하게 답을 주셨고, 무엇을 더 알아봐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셔서 제 시야를 넓혀 주셨습니다. 매번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라는 감탄을 하게 되었고,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멘토링에서 좋았던 점

특히 좋았던 점은 제가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질문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질문을 받으면서 제 스스로의 성장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공부를 더욱 깊고 꼼꼼하게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멘토님께서 제가 공부한 부분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학습을 이어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조언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매주 새로운 질문과 과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이 느껴졌고, 매주 조금씩 발전하는 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각오

앞으로는 겉핥기 식의 공부가 아니라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기본기를 확고히 다지고,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자 합니다. 최근 한 달간의 멘토링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보완해 나가면서 진정한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후기

에프랩의 가격이 비싸서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도 이 부분에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개월간의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조금만 더 빨리 시작할 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멘토링을 받기 전에는 학습 방법 자체가 잘못되어 있었고, 그런 방식으로 오랫동안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물경력'이 쌓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멘토링을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더 나은 방향성과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바탕으로 훨씬 더 좋은 성장을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학습 방향을 찾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의 저의 성장에 더 집중 할 생각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부터 코드리뷰를 받게 되었는데 코드리뷰를 받아본적 없는 나에게는 이것 또한 나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