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랩(F-Lab) Node.js 백엔드 4개월 후기

 

4개월 후기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후기는 4개월 후기이고 저는 벌써 5개월차 멘토링을 진행중입니다.

 

문제점

 

건강 관리의 실패

 

2월에서 현재 3월까지 건강상태가 많이 안좋았습니다. 현재는 많이 좋아져서 다시 열심히 달릴 수 있게 되었는데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잘 했더라면 낭비한 시간들이나 비효율적인 시간들을 줄일 수 있었을것 같은데 많이 아쉬운 순간인것 같습니다.
자기관리의 실패도 결국 저의 역량 미흡이니 이것도 다시 재발하지 않게 왜 이렇게 안좋았었는지 어떤것들을 개선 해야 될지에 대해서 기록 해두고 추후에 회사를 다니더라도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될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배운것

 

- 네트워크 탑다운 어프로치 책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 네트워크 레이어

- 프로젝트는 어느정도 정한 목표를 달성 하여서 시간 투자를 줄였습니다.

네트워크 책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학습 하는것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멘토님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진행을 하면서 어떻게든 공부를 하는것에 목적을 많이 두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것은 지금 다시 보았을때 확실히 처음 보았을때와 비교하면 훨씬 이해와 공부가 수월 한것 같습니다. 즉,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어려운것들을 많이 접하게 될것인데 포기하지 않고 우선 첫공부를 끝까지 하는것에 목표를 두면 좋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깨닫게 된것

 

개발언어

 

이전에 다른 개발자들이 “하나의 언어를 배우면 다른 언어는 금방 배운다. 언어 선택에 크게 고민 하지마라“ 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고 그때는 내가 이해하고 받아 들이기로 어차피 다 RestAPI Json 리턴 해주고 반복문 조건문 등 다 비슷한 문법들을 사용하면서 개발 하니까 그런것 같군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러나 에프랩을 경험하면서 (이또한 내가 생각 하는것이 틀린것일 수 있으나) 그때 그분들이 하신 말들이 무슨뜻이었는지 다시 생각 해보게 되었습니다.
언어는 ”메커니즘“ 프레임워크는 ”트렌드“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언어 같은 경우 예를 들어 해시 테이블이라는 자료구조를 통해서 Map이나 Set을 구현하는 이러한 "메커니즘"이 하나의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공통적으로 사용한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즉, 이런것들이 "하나의 언어를 배우면 다른 언어를 금방 배운다" 라는 명제를 뒷받침 하는 이유가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트렌드"라는 것은 예를 들어 스프링이나 NestJS나 Laravel 등의 OOP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들은 공통적으로 DI와 IOC를 통해서 의존성을 관리하고 주입하는 방식을 채택하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이런것이 트렌드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코루틴 같은 경우도 트렌드인데 파이썬, 노드, 코틀린, Go등에서도 사용하는 개념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트렌드와 메커니즘들이 모여서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고 하나를 깊게 공부를 하게되고 나면 다른것을 접할때 러닝 커브가 그만큼 낮아진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학습방법 고민

 

 

복습을 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많이 시도 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보니 이것도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일련의 과정인것 같습니다. 현재 시도해보고 있는 방법은 주차별로 공부한것들을 정리해두고 주 단위로 복습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나 주제별로 복습하는 방법보다 주제와 상관없이 해당 주차에 공부 했던 내용을 복습 하는 방법을 사용해보니 확실히 가장 최근에 공부한 내용들이라서 그런지 복습하는 속도도 빠르고 공부 했던 내용들이 결국 관련된 내용들 위주로 공부를 하다보니 Locality한것 같습니다.

 

후기

 

항상 멘토님에게 피드백 받는 내용들에서 고쳐지지가 않는것이 저의 안좋은 습괍이 몸에 오랫동안 베여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정말 슬프게도 멘토링이 끝날때까지 완벽하게 고쳐지지 않을것 같아서 앞으로도 항상 신경 쓰면서 고치도록 노력 해봐야될것 같네요! 특히나 무언가에 대한 설명을 대답할 때 외운듯한 내용의 설명으로 대답을 하거나 또는 외우는 공부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달도 화이팅!!!!